배우 진호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에도 탄핵 요구 집회 현장을 찾아 동참한 사실이 알려졌다.
진호은은 8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새벽 3시부터 현장을 지켰다며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해서 나올 수 있는 시간이 지금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진호은은 이른 시간에 나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에 대해 “우리 세대가 노력하지 않으면 이후 세대가 힘들어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작은 목소리지만 힘이 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나왔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이 인터뷰가 알려지자 진호은 팬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용기있는 행보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특히 진호은은 SNS과 팬커뮤니티에도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시국에 대한 걱정을 전해 모두의 집중을 받았다.
진호은은 최근 OTT플랫폼 티빙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규호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2018년 데뷔한 그는 ‘마에스트라’ ‘백일장 키드의 사랑’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별똥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