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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윈터 열애설=금전 목적··· 사실 무근, 법적 조치”

입력 : 2024.12.11 09:51
에스파 윈터(왼쪽), 엔하이픈 정원. 각 소속사 제공

에스파 윈터(왼쪽), 엔하이픈 정원. 각 소속사 제공

그룹 에스파 윈터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스포츠경향에 “(열애설은)사실 무근이다.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 당사와 직접 소통을 시도하려했으나, 해당 매체가 금전 목적 제보는 연결해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유포 한것으로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바탕으로 윈터와 엔하이픈 정원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네티즌 A씨는 “앞으로 연말이라 같은 스케줄 많을텐데 좋겠네”라는 글과 함께 윈터와 정원의 이름을 태그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어느 식당에서 찍힌 듯한 두 장의 사진에는 각각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트레이닝복에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사람과 검정색 후드티셔츠를 입고 흰색 모자를 눌러쓴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이를 두고 “이래도 윈터가 둘? (에스파) 카리나가 영통이랑 같은 옷 입고 나가서 그 꼴 난 거 보고도 챌린지 할 때 입은 옷을 입고 나갔어야 했니”라고, 각 사진 속 인물이 윈터와 정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정원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의 통화하는 목소리가 짧게 담긴 영상 또한 공유했다. 더불어 윈터의 사진 속 옷이 챌린지 촬영 영상과 같은 것이 확인되며, 열애설에 무게를 싣기도 했으나, 현재 해당 게시글은 물론, 글을 게재한 계정 역시 삭제된 상황이다.

이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팬덤에 혼란을 가져온 A씨의 일방적 주장에 ‘투샷도 아닌데 뭔 데이트로 확신?’ ‘증거는 없고 얼굴도 안 나온 화질 최악의 사진 뿐’ ‘사생발 열애설은 먹금’ 등 비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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