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엔하이픈 정원. 연합뉴스
에스파 윈터 측이 엔하이픈 정원과의 열애 의혹을 전면 부정했다.
11일 SM은 스포츠경향에 최근 불거진 윈터와 정원과의 열애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 당사와 직접 소통을 시도하려했으나, 해당 매체가 금전 목적 제보는 연결해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유포한 것”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하이픈 정원의 소속사인 빌리프랩 역시 해당 열애설을 부인했다. 엔하이픈 측은 이날 스포츠경향에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며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성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트위터에는 에스파 윈터가 엔하이픈 정원과 청담에서 데이트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 이 이슈가 크게 퍼져나가자 해당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가 글을 ‘빛삭(급하게 삭제)’한 상태다. 다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제돼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윈터는 SM 소속 4인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로 2001년 1월 1일생이다. 양정원은 빌리프랩 소속 7인조 보이그룹 엔하이픈의 멤버이자 리더로서 2004년 2월 9일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