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3년 만의 우승 향해 GO···세계 8위 가볍게 제치고 월드투어파이널 4강 안착

입력 : 2024.12.13 17:03
안세영이 13일 BWF 월드투어파이널 여자단식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웨(중국)와 경기하며 리턴샷 하고 있다. 항저우 | AFP연합뉴스

안세영이 13일 BWF 월드투어파이널 여자단식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웨(중국)와 경기하며 리턴샷 하고 있다. 항저우 | AFP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이 월드투어 파이널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4 여자 단식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중국의 한웨(8위)를 2-0(21-11 21-15)으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수파니다 카테통(10위·태국)을 2-0으로 꺾은 안세영은 2차전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에게 1-2로 졌으나 이날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은 올림픽 챔피언과 한 시즌 열린 국제 대회 성적 상위권 선수 등 종목별 8명의 선수(팀)만 참가하는 세계 배드민턴의 왕중왕격 대회다.

안세영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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