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김하늘 오셨네’ 성탄절 보육원 봉사

입력 : 2024.12.24 09:12
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배우 김하늘. 엔에스이엔엠 제공

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배우 김하늘. 엔에스이엔엠 제공

배우 김하늘이 성탄절을 맞아 선행을 이어갔다.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은 김하늘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과 미리 크리스마스를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보육원을 찾은 김하늘은 아이들과 블록을 활용한 놀이 활동으로 시간을 보냈고 크리스마스 풍선 꾸미기와 팔찌를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갑과 귀마개를 비롯해 간식까지 챙겼다.

이번 봉사는 연말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김하늘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김하늘은 지난 7월에도 보육원 아이들에게 피자 파티를 열고 시간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안겼다.

평소 김하늘은 다방면으로 후원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고 보육원을 비롯해 보육 봉사를 진행하는 성가정입양원과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하늘의 선행은 연예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 ‘만나’(manna)에서 함께하고 있다. 만나는 많은 배우들과 가수들이 꾸준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김하늘은 KBS2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참가자를 위해 조언과 심사평을 하는 마스터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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