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토트넘의 ‘결별설’, 영국 공영방송도 인정했다!···BBC “새 계약 움직임 안보여, 토트넘에서의 미래에 의구심 들어”

입력 : 2024.12.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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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32)과 토트넘의 결별 가능성이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는 영국 공영방송 ‘BBC’마저 손흥민과 토트넘의 결별 가능성을 언급했다.

BBC는 28일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었다.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125골을 넣어 역대 최다골 18위에 올라있다”며 “하지만 토트넘은 오랜 기간 골을 넣어온 그를 (이번에) 잃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5골만 넣었다. 이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아갈 때라고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는 현지에서도 관심사다. 지금까지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2021년 재계약 때 포함됐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데 손흥민은 1월이 되면 보스만 룰에 의거, 자유롭게 다른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붙잡아두려면 적어도 12월31일까지 옵션을 행사하든지, 아니면 재계약을 발표하든지 해야 하는데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BBC는 “옵션을 발동한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는 새 계약에 대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것은,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들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다보니 손흥민이 어디로 이적할 지에 대한 전망과 루머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한동안 잠잠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 백’은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계약 진행 방식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그를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로서 구단은 이런 상황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빠르게 해결해야 할 시급한 상황 중 하나다”라고 했다.

사진=텔레문도 데포르트

사진=텔레문도 데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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