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3개월 휴식 마치고 2일 방송부터 복귀

입력 : 2025.01.02 09:01
배우 최불암. 사진 KBS

배우 최불암. 사진 KBS

KBS1 ‘한국인의 밥상’ 터줏대감 최불암이 3개월의 휴가를 끝내고 복귀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밥상’에는 배우 최불암이 휴식을 마치고 시청자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전국을 누비며 우리 땅과 사람 그리고 그 안에 깃든 밥상의 이야기를 전했던 그는 지난해 9월 출연 14년 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떠났다. 그 사이 배우 김민자, 이제훈, 류승룡, 지진희, 황정민, 한지민, 고두심, 신하균 등 배우들과 가수 이문세, 빅뱅 멤버 태양까지 10인의 스타들이 릴레이 내레이션으로 자리를 채웠다.

최불암이 3개월 만에 복귀한 KBS1 ‘한국인의 밥상’ 2일 방송 주요장면. 사진 KBS

최불암이 3개월 만에 복귀한 KBS1 ‘한국인의 밥상’ 2일 방송 주요장면. 사진 KBS

이날 다시 오랜만에 녹음실에 선 최불암은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저를 기다려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먹먹했고, 고맙고 감사했다”는 복귀 소감을 전했다.

또 “저를 대신해 기꺼이 자리를 채워준 아내와 후배들의 방송을 쉬는 동안에도 꼭꼭 챙겨봤다”면서 “각자 자신만의 색으로 ‘한국인의 밥상’ 맥을 이어줘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불암은 “지난해 많은 분들께서 마음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다.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마음으로 힘차게, 2025년 새해를 함께 힘을 모아서 가십시다”라는 새해 인사도 전했다.

최불암의 ‘한국인의 밥상’ 새해 첫 방송은 동해의 해돋이부터 서해의 잔물결까지 새해 첫 햇살을 따라 이어지는 여정을 다룰 예정이다.

방송은 2일 오후 7시40분 KBS1에서 전파를 탄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