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구호 성금 1억원 기부

입력 : 2025.01.03 10:06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사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사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정호석)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3일 제이홉의 기부 사실을 2일 전했다.

협회 측은 “제이홉이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으로, 지난 2023년 수해 성금 기부에 동참한 전력이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피해 유가족을 위한 제이홉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성금을 유가족에게 온전하게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돕기 위한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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