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11일 ‘독립영화 함께 보기 프로젝트’로 ‘은빛살구’ 시사

입력 : 2025.01.03 11:40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25번째 초대 이벤트 화면. 사진 유지태 유튜브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25번째 초대 이벤트 화면. 사진 유지태 유튜브

배우 유지태가 2025년을 맞아 첫 독립영화 초대 이벤트를 연다.

유지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의 KU시네마테크에서 영화 ‘은빛살구’를 함께 관람하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25번째 초대 이벤트를 연다.

이 이벤트는 유지태가 개인적으로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로 이번 시사회 초대작품 ‘은빛살구’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장편 독립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영화를 공식 개봉 이전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상영 후 감독과 배우를 비롯해 유지태가 함께 무대인사를 하고, 이어서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눈다.

장만민 감독의 ‘은빛살구’는 나애진, 안석환, 강봉성, 김진영 주연으로 비정규직 웹툰 작가가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계약금을 마련하기 위해 어머니를 찾았다가 이혼한 아버지에게서 받은 차용증이 붙은 색소폰을 들고 고향은 강원도 묵호로 가는 이야기다.

지난해 제25회 전국국제영화제에서 나애진이 한국경쟁 배우상을 수상했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초대 이벤트는 오는 8일까지 유지태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yoojitae3083/community) 채널 커뮤니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장 구매 및 일반 예매도 가능하다.

유지태는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에 합류해 유해진, 박지훈, 전미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왕과 대립하는 당대 최고 권력자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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