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다저스 입단에 ‘한글로’ 환영한 오타니 ‘환영합니다 친구야’

입력 : 2025.01.04 07:23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캡처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캡처

같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 김혜성을 향해 오타니 쇼헤이가 직접 한글로 인사를 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오타니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혜성의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그의 다저스행 소식을 알리며 한글로 “환영합니다 친구야”라고 적힌 문구를 올렸다. 김혜성은 2024시즌을 앞두고 CAA스포츠와 에이전시 계약을 하면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렸는데, 오타니가 바로 이 CAA스포츠 소속이다.

지난해 3월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서울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았을 당시 오타니와 만났던 김혜성은 이제 MLB 무대에서 같은 팀 동료로 한솥밥을 먹게 됐다.

MLB닷컴은 이날 김혜성이 다저스 구단과 3+2년 최대 2200만달러(약 324억원)의 조건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 보장 계약은 3년 1250만달러이며, 이후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면 계약이 2년 연장된다.

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오늘의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