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부부 박소영♥문경찬 등장, 훤칠한 남편 등장에 동료들의 반응이… (동상이몽2)

입력 : 2025.01.07 09:08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박소영·문경찬 부부 6일 출연장면. 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박소영·문경찬 부부 6일 출연장면. 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SBS 에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새 부부로 출연한 박소영과 문경찬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이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집계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6.7%, 평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해 12월22일 결혼한 개그우먼 박소영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 부부가 등장했다. 지난해 8월 공개연애를 시작하고 연애 7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는 두 사람에 대해 동료 개그맨들은 ‘릴레이 우려’를 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산만하기도 하고 남편 손이 많이 갈 것 같아 불쌍하다”며 남편 걱정을 했고, 류근지 역시 영상을 통해 “도망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박소영의 일상은 ‘혼돈’ 그 자체였다. 이미 문경찬과 신혼집을 차린 그는 청첩장 모임 겸 집들이를 준비해야 했지만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MC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요리는 총체적 난국이었고, 그나마 준비해 둔 음식은 적은 양으로 김민경의 분노를 일으켰다. 결국 김민경이 일찍 온 후 음식 준비를 도왔고, 그 와중에 박소영은 본인 꽃단장에 돌입해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개그맨 김영철과 박영진, 허민이 직접 박소영의 집을 찾아 축하인사를 건넸고, 문경찬도 모습을 드러냈다. 훈훈한 외모의 문경찬이 등장하자 VCR을 보던 유민상은 “저렇게 멋진 사람이 소영이랑 왜…”라고 말문을 잇지 못해 웃음을 줬다.

박소영은 “남편이 내 이상형이다. 제일 좋은 건 계속 웃는다. 남편이 선수 시절에 늘 긴장감 속에 살지 않았냐. 저를 만나면 걱정이 없어진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문경찬은 “저는 소영씨 앞에서 울어본 적이 있다. 은퇴 후에 그냥 시간만 흘러가는 게 힘들었다. 그런데 소영씨가 다 받아주더라. 저를 안아주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소영은 “내가 먹여 살릴 테니까 즐겁게 일하라고 했다”며 ‘연상 아내’로서의 든든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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