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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전’ 채수빈 “새 애칭 ‘팔척토끼’, 마음에 들어요”

입력 : 2025.01.08 16:31 수정 : 2025.01.08 16:34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홍희주 역을 연기한 배우 채수빈. 사진 킹콩 by 스타쉽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홍희주 역을 연기한 배우 채수빈. 사진 킹콩 by 스타쉽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출연한 배우 채수빈이 자신의 애칭 ‘토끼’에 대한 새악을 밝혔다.

채수빈은 8일 오후 소속사인 킹콩 by 스타쉽이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옥에서 종방 인터뷰를 갖고 ‘스포츠경향’에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는 아나운서 출신 대통령실 대변인과 수어통역사인 부부가 소통 단절을 겪다 납치 협박범의 등장으로 소용돌이에 빠지는 상황을 다뤘다.

채수빈은 데뷔 때부터 동글동글한 얼굴과 큰 눈으로 귀여운 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특히 ‘토끼’라는 애칭이 이번에 새로 생겼다.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홍희주 역을 연기한 배우 채수빈. 사진 킹콩 by 스타쉽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홍희주 역을 연기한 배우 채수빈. 사진 킹콩 by 스타쉽

그는 “헤어스타일리스트 친구들이 현장에서 저보고 ‘토끼다. 토끼’라고 했었는데 드라마가 나오고 나니 기억에 남는 댓글로 ‘팔척토끼’가 생각난다”고 웃었다.

채수빈은 “희주가 ‘토끼’의 느낌이 있는 듯하다. 현장에서도 이야기를 들었는데. 시청자분들이 해주셔서 신기했다. 그리고 제가 작은 편이 아니다. 그래서 ‘팔척토끼’라는 애칭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극 중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과 3년째 ‘쇼윈도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수어통역사 홍희주 역을 연기했다. 드라마는 마지막회인 지난 4일 12회 방송이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기준 집계 8.6%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그리고 채수빈은 지난 5일 공개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유연석과 함께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해 2024년을 수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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