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레이야?’ 2024 중국 슈퍼리그 MVP···통산 3번째, 리그 34골로 득점왕

입력 : 2025.01.09 10:46
2024 슈퍼리그 MVP에 오른 우레이. 스포츠차이나 SNS

2024 슈퍼리그 MVP에 오른 우레이. 스포츠차이나 SNS

중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우레이(34·상하이 하이강)가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최고 선수로 꼽혔다.

우레이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슈퍼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개인 통산 3번째. 또 리그 최고 득점상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우레이는 2024 시즌에 슈퍼리그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34골·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자하비의 단일 시즌 중국 슈퍼리그 득점 기록(29골)을 깨고 슈퍼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중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우레이. Getty Images코리아

중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우레이. Getty Images코리아

우레이는 지난 한해 총 42골을 터뜨려 전 세계 연간 득점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상하이에서 36경기 38골 17도움을 기록했으며 중국 국가대표팀에선 4골 1도움을 올렸다.

한편 중국 축구대표팀은 8일부터 동계 소집훈련에 들어갔다. 3월에 있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을 앞두고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흘간 훈련한다. 지난 시즌 막판 무릎 부상에 시달렸던 우레이는 이번 훈련 명단에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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