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CRAZY’ 역주행 넘어 상승세

입력 : 2025.01.11 10:02
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CRAZY’가 상승세를 탔다.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공개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14개 국가/지역 최신 ‘위클리 톱 송’(집계 기간: 1월 3일~9일)에 진입했다.

이 중 벨라루스,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5개 국가/지역 차트에 재진입했으며, 나머지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9개 국가/지역에서는 전주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발표 5개월 가까이 되는 시점에도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 곡은 지난 7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재진입한 후, 9일에는 일일 재생 수 128만 회를 돌파하며 3일 연속 순위권에 머물러 놀라움을 안겼다. 이로써 ‘CRAZY’는 해당 차트에 총 53번 이름을 올렸고 누적 재생 수 2억 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CRAZY’는 EDM 계열의 하우스 음악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다룬다. 트렌디한 장르와 공감을 자극하는 메시지는 전 세계 음악팬은 물론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의 귀를 사로잡아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등에서 이 곡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콘텐츠들이 꾸준히 증가 중이다.

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미니 4집의 수록곡으로 이어졌다. ‘1-800-hot-n-fun’은 약 25만 회, ‘Pierrot’는 약 13만 회의 일일 재생 수를 기록하며 동반 인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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