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8일부터 일본 ‘더 퍼포머’에 참여하는 그룹 에이티즈(왼쪽)와 싸이커스. 사진 KQ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티즈(ATEEZ)와 싸이커스(Xikers)가 일본에서의 글로벌 페스티벌에 함께 출격한다.
에이티즈와 싸이커스는 오는 3월28일부터 3일 동안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더 퍼포먼스(The Performance)’에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더 퍼포먼스’는 다채로운 형식과 장르를 수용하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이다.
에이티즈와 싸이커스는 30일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그동안 국내외 많은 페스티벌을 통해 ‘톱 퍼포머’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연했다.
올해 1월부터는 자신들의 이름을 건 다큐멘터리 ‘에이티즈 8페이스(ATEEZ 8FACE)’를 방송했다. 에이티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더 퍼포먼스’에서는 어떤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싸이커스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은 모습으로 ‘5세대 아이돌 퍼포먼스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데뷔한 지 약 6개월 만에 막을 올렸던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FIRST ENCOUNTER)’를 통해 일본, 미주, 유럽, 호주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 아티스트가 글로벌 페스티벌에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은 K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팀이 모두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객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도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