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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AV 표지 논란’ 박성훈 ‘폭군의 셰프’ 하차설 , 소속사 “확인 중”

입력 : 2025.01.11 19:27
배우 박성훈. 사진 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성훈. 사진 BH엔터테인먼트

‘오징어 게임 2’ 출연 이후 유사 AV(성인용 비디오) 표지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해 논란이 됐던 배우 박성훈이 차기작 ‘폭군의 셰프’ 하차설에 휘말렸다.

11일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된 하차보도에 대해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경향’에 “현재 관련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 확인이 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폭군의 셰프’는 시간을 거슬러 간 한 프랑스 요리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도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박성훈과 함께 상대역으로는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임윤아가 캐스팅됐다.

하지만 박성훈의 논란이 장애물이 됐다. ‘오징어 게임 2’로도 주가를 높였던 박성훈은 SNS에 ‘오징어 게임’ 콘셉트의 표지 이미지를 스토리로 올렸다. 금세 삭제했지만 이미 확산된 후였다. ‘오징어 게임 2’ 그의 캐릭터가 트랜스젠더로 성소수자역할이었고, 기간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시기라 논란이 커졌다.

박성훈 측은 단순 업로드 실수라고 밝혔지만, 여러 기술적인 이유로 누리꾼들에게 납득받지 못했다. 이른바 거짓 해명에 대한 논란도 불거지자 박성훈은 이후 진행된 ‘오징어 게임 2’ 인터뷰를 통해 사과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그의 태도를 문제 삼은 누리꾼들은 그의 다음 출연작까지 보이콧 움직임을 보였다. 하차 관련 보도가 난 상황에서 어떤 결말이 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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