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나 안 그렇게 생겼지만 성실해, 최대 매력”

입력 : 2025.01.14 09:04
배우 지창욱.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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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진솔한 매력을 보였다.

패션지 싱글즈는 지장욱의 편집장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싱글즈 재판의 첫 주인공이 된 지창욱은 밸런스 게임과 함께 연기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싱글즈 재판 2025년 1월호 창간호 주인공으로 선정된 지창욱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라며 “오늘 화보 촬영도 재미있게 진행했는데 훨씬 의미 있는 촬영이었다”고 했다. 일본 팬들에게 “처음 뵙겠다. 저는 지창욱이다. 잘 부탁드린다”는 짧은 일본어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우 지창욱. 싱글즈 제공

배우 지창욱.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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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에게 연기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그는 “나의 직업이자 욕심이면서도 골치 아픈 것”이라며 “일을 하다 보면 쉬울 때가 단 한 번도 없었다. 모든 작품이 항상 어렵고 위기였고 고비였다. 그러다 보니 연기는 내가 좋아하는 꿈이면서 골칫거리인 것 같다”고 했다.

지창욱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저는 안 그렇게 생겼지만 성실하다. 이 일을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은 꾸준함 밖에 없다”며 “그것이 나의 아무도 모르는 매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생을 자서전에 비유한다면 현재의 페이지가 어디쯤인지’에 대한 질문에 “1/3 정도의 페이지다. 100세 시대에 수치상으로 봤을 때 딱 그 정도”라며 “또 다른 나의 삶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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