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더걸스 혜림이 출산 당일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는 원더걸스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혜림은 아침부터 첫째 시우와 함께 영어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식사 시간이 되자 남편 신민철은 “시우야 오늘은 아빠랑 둘이서만 밥 먹어야 해”라고 이야기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에 혜림은 “어젯밤 12시부터 금식 중이다. 오늘 드디어 땡콩이(둘째 태명)를 만나러 가는 날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VCR을 본 박수홍은 “이날이 출산 당일이냐. 근데 (슈돌) 촬영을 한 거냐”며 놀랐다. 김준호 역시 “아침에 영어책 읽어주고 아들과 놀아주고 출산을 하러 간 거냐”고 물으며 감탄했다.
놀란 패널들과 달리 혜림은 “난 (의사가) 출산 당일 2시간 전에 입원하라고 하더라”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땡콩이도 시우처럼 남자아이고, 엄청 에너지가 넘친다”고 설명했다.
혜림은 식사 중인 시우에게 “시우 오늘 누구 만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시우는 “땡콩이. 땡콩이는 조그마해. 시우는 빅(Big)이고”라며 벌써 맏형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