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더걸스 혜림이 첫째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는 원더걸스 혜림의 땡콩이(둘째 태명) 출산 당일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혜림은 “어젯밤 12시부터 금식 중이다. 오늘 드디어 땡콩이(둘째 태명)를 만나러 가는 날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VCR을 본 박수홍은 “이날이 출산 당일이냐. 근데 (슈돌) 촬영을 한 거냐”며 놀랐다. 김준호 역시 “아침에 영어책 읽어주고 아들과 놀아주고 출산을 하러 간 거냐”고 물으며 감탄했다.
놀란 패널들과 달리 혜림은 “난 (의사가) 출산 당일 2시간 전에 입원하라고 하더라”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땡콩이도 시우처럼 남자아이고, 엄청 에너지가 넘친다”고 설명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또한 혜림은 첫째 시우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시우 출산 때는 정말로 격리가 심했던 (코로나 19) 시기였다. 그때 (병실에) 혼자 있으면서 육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힘들었다. 처음이었으니까 ‘이게 뭐지?’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최지우는 “처음 겪는 출산인데 병원에서 혼자 계시면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라며 공감했다.
출산까지 4시간 남은 상황, 혜림과 남편 신민철 그리고 첫째 시우는 출산을 위해 병원에 갈 준비를 시작했다. 이때 혜림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앉았다가 일어나니까 너무 힘들다”며 무거운 몸을 이끌로 방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