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극 ‘언더커버 하이스쿨’ 배우 서강준 1차 포스터. 사진 MBC
배우 서강준의 복귀작인 MBC 새 금토극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와 슬링샷스튜디오는 16일 다음 달 21일 첫 방송이 예정된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 캐릭터가 드러나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1차 포스터에는 극 중 국정원의 에이스 요원 정해성으로 분한 서강준의 모습이 담겼다. 서강준은 교복 차림으로 어두운 복도에 서서 결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총을 들고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그의 모습은 긴장감도 고조시킨다. 또한 그림자에 가려진 얼굴은 학생으로 위장한 극 중 국정원 요원의 이중적인 면모를 배가한다.
서강준은 극 중 국정원의 요원으로 특별한 지시를 받고 고등학생이 돼 학교생활을 한다. 그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학생들과도 얽힌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진은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교복과 총이라는 대조적인 요소를 함께 배치해 고등학교로 잠입한 국정원 요원이라는 콘셉트를 사진 한 장에 담았다”며 “교실 앞 복도에 결연하게 서 있는 정해성 캐릭터의 모습이 드라마 속 작전의 시작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기를 다룬다. MBC 새 금토극으로 다음 달 21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