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불륜’ 김민희 임신설에…홍상수 아내 반응 “전혀 몰랐다”

입력 : 2025.01.17 13:18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입장을 전했다.

17일 케이스타뉴스는 홍 감독의 아내가 전화 인터뷰에서 “(남편 홍상수 감독의 임신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민희는 홍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 올해 42세인 김민희는 9년째 불륜 중이며 64세 홍 감독과 함께 경기도 하남에서 거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지난해 여름 깨달았으며, 올 봄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홍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 산부인과에 동행하고 있다고 한다. 태어날 아이는 홍상수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르며 모친은 홍 감독의 아내가 된다. 또한 김민희가 단독으로 자신의 호적에 아이를 올릴 수도 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만난 현 아내와 결혼했다. 이후 그는 2015년 개봉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김민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홍 감독은 2019년 아내와 이혼 소송을 진행했지만 패소했으며, 항소를 포기하며 현재까지 김민희와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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