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송혜교 ‘검은 수녀들’, 개봉 전부터 ‘대박’… 160개국 선판매

입력 : 2025.01.17 15:10 수정 : 2025.01.17 15:14
‘검은 수녀들’ 포스터. 배급사 뉴(NEW)

‘검은 수녀들’ 포스터. 배급사 뉴(NEW)

송혜교 주연 영화 ‘검은 수녀들’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권혁재 감독의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이 해외 160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배급사 뉴(NEW)가 17일 밝혔다.

이달 인도네시아, 몽골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관객을 만난다. 다른 나라에서도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유니아 수녀(송혜교 분)와 미카엘라 수녀(전여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재현 감독의 흥행작 ‘검은 사제들’(2015)의 속편이다.

한국에서는 25∼30일 엿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 직전인 24일 개봉한다.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예매율 24.3%(예매 관객 수 7만4천여 명)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하얼빈’,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뒤를 이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오늘의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