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동생의 결혼 선물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결혼을 앞둔 동생과 데이트를 즐긴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동생에게 “널 위해 준비한 게 하나 있다”라며 어디론가 안내한다. 도착한 곳은 맞춤 구두, 정장숍. 코드쿤스트는 “내가 결혼 선물로 구두를 맞춰 줄게”라며 준비한 이벤트를 공개한다.
동생의 취향에 맞춰 함께 구두를 고르던 코드 쿤스트는 항상 침착하던 동생의 행복한 표정을 발견하고 흐뭇해한다. 깜짝 선물에 대한 고마움에 동생이 코드 쿤스트를 업어 모시는(?)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는 어린 시절 엄마, 동생과 자주 갔던 단골 식당으로 향한다. 예전 모습 그대로인 식당에서 자주 먹던 돈가스를 한 입 먹은 코드쿤스트는 “타임머신 맛이야”라며 폭풍 흡입한다.
또한 코드 쿤스트는 결혼을 앞둔 동생의 마음을 듣고, “네가 결혼한다고 생각하니까, 먹먹한 기분이 든 적이 있다”며 애틋한 진심을 전한다.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코드 쿤스트를 향해 동생은 “사회 보다가 울면 안 돼. 이제 내가 인생 선배지”라며 형과 똑 닮은 장난기로 남다른 형제 케미를 보여준다.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