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키17’ 공식포스터.
할리우드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20일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한국 취재진 앞에 선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 푸티지 상영 및 내한 기자간담회를 연다. 봉준호 감독과 주연인 로버트 패틴슨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질의를 받는다.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19일 한국 땅을 밟았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버트 패틴슨은 ‘미키 17’의 홍보 행사들을 소화해내며 작품을 알릴 계획이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소설 ‘미키 7’을 영화화한 것으로,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복제인간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이미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담는다. 로버트 패틴슨이 복제인간 ‘미키’ 역을 맡았다. 로버트 패틴슨은 17번째 죽음 위기를 겪는 미키와 새롭게 복제된 ‘미키 18’ 1인 2역을 맡아 풍성한 볼거리를 전한다.
‘미키 17’은 오는 2월28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북미 개봉일은 3월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