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2)

송혜교 “임지연·차주영 활약, 멋지게 해낼 줄 알았다”

입력 : 2025.01.21 16:22
배우 송혜교, 사진제공|UAA

배우 송혜교, 사진제공|UAA

배우 송혜교가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서 함께한 임지연, 차주영의 광폭 행보를 지지했다.

송혜교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tvN ‘원경’ 차주영, JTBC ‘옥씨부인전’ 임지연의 활약에 “멋지다. 잘 해낼 줄 알았다”고 기뻐했다.

그는 “둘 다 작품 들어가기 전 임지연, 차주영과 밥먹은 적이 있다. 당시 둘 다 ‘내 작품 잘 될까’ 자신감 없는 소리만 하고 갔다. 근데 둘 다 너무 잘 하더라”며 “드라마들 인기가 올라가는 걸 보면서 두 친구들에게 ‘이렇게 잘 해놓고는 왜 그런 소리를 했느냐. 나도 기분 좋다’고 얘기했다”고 즐거워했다.

이어 “당시엔 ‘언니, 문동은 어떻게 연기한 거야?’ 이런 질문도 하더라. 그때도 난 두 사람이 당연히 둘 다 잘할 거로 믿었기 때문에 어리광부리는 거로 생각했다. 멋진 연기를 직접 두 눈으로 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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