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근, 이미주와 결별설에도 ‘묵묵히 훈련’

입력 : 2025.01.21 17:12
이미주(왼쪽)와 송범근.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주(왼쪽)와 송범근.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와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송범근(28·전북)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할일을 하고 있다.

20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미주와 송범근은 최근 결별했다. 이미주는 송범근보다 3살 연상으로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당시 “이미주와 송범근이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주는 송범근이 J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그를 응원하기 위해 일본 현지를 방문한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연애를 해왔던 이들은 9개월 만에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결별설 이후 이미주의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들이 소셜미디어(SNS)에 ‘럽스타그램’ 게시물이 모두 사라지면서 결별설에 무게가 실린다.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전북 선수단. 골키퍼 송범근이 동료들과 연습경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북 인스타그램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전북 선수단. 골키퍼 송범근이 동료들과 연습경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북 인스타그램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뛰었던 송범근은 지난해 말 2년 만에 전북으로 복귀해 현재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결별설이 불거진 날에도 송범근은 태국 전지훈련지에서 묵묵히 훈련에만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고정 출연 중이며 2월 첫방송 예정인 Mnet ‘커플팰리스2’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나설 예정이다. 결별에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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