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장모 별세→대리 헌화 논란…의문의 여성, 싸구려 꽃만 ‘툭’

입력 : 2025.01.22 11:32 수정 : 2025.01.22 11:33
베를린영화제 물안에서 첫 상영회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

베를린영화제 물안에서 첫 상영회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

홍상수 감독 장모의 빈소에 홍상수 감독이 의문의 여성을 보내 그 자리를 대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같은 주장을 전했다.

홍상수 감독의 장모는 8년 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홍상수 감독은 고인과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빈소에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 그는 김민희와 외도로 집을 나온 상태였고 아내와는 이혼 소송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진호는 “홍상수 감독이 빈소에 찾지 않았음에도 아내 A씨는 별로 서운해하지 않았다.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었다. 그런 그에게도 마음이 상했던 한 가지. 자신의 친정 어머니이자 장모님 장례식에서 벌어진 꽃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장모 장례식에서 머리를 짧게 자른 20대 여성이 갑작스럽게 빈소를 찾아서 꽃 한 송이를 툭 던진 뒤 자리를 급하게 떠났다. 그 꽃은 길거리에서 흔하게 파는 셀로판지에 싸인 꽃 한송이였다. 그냥 보기에도 1~2만원도 안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들의 가족은 물론 빈소 조문객들도 그 모습을 지켜봤던 터라 A씨는 더욱 마음 아팠다고 했다. 그렇게 할 사람은 홍상수 감독밖에 없다며 A씨는 가슴 아파했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이 이 여성을 실제로 보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홍상수와 열애 중인 김민희가 임신했다. 현재 태아는 6개월이고 예정일은 올해 봄으로 알려졌다. 김민희의 임신으로 아이를 보게 된 홍상수의 나이는 6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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