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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폭풍 쇼핑 하더니 결국···“카드 한도 초과” (슈돌)

입력 : 2025.01.22 22:28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인 박수홍이 폭풍 쇼핑 결과, 카드 한도 초과를 맞았다.

2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는 박수홍 부부의 결혼기념일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70일 된 딸 재이 양을 카메라에 비추며 “자다 일어난 모습을 왜 찍는 줄 아냐. 재이가 드디어 통잠을 잤다”고 말했다. 이어 “100일도 아니고 70일 됐는데 (스스로) 7시간 30분 정도 잤다”며 기뻐했다.

이어 “우리 재이가 이제 두 달 됐는데 컬러를 볼 줄 안다. 벌써 한자도 읽더라. 두 달이 훌쩍 지나갔다. 여러분 덕분에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의 자랑이 길어지자, 안영미가 제지에 나섰다. 안영미는 박수홍에게 “아이 자랑은 좀 적당히 하자. 정말 못 말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 거짓말하는 사람 아니다. 누구 딸 아니랄까 봐 카메라를 가장 좋아한다. 벌써 카메라를 잡아먹으려고 한다”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박수홍과 김다예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대문 시장 데이트에 나섰다. 박수홍은 “(결혼기념일은) 우리에게 정말 의미있는 날이다. 작년에 시험관 하느라고 아무것도 못 챙겨줘서 오늘은 시장 데이트를 즐길 거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결혼기념일에 시장을 가냐”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나 진짜 억울하다. 그게 아니라 아내가 가자고 제안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최지우가 나서서 “아내가 제안한 거면 (시장 데이트) 인정이다. 남대문 시장에 아동복 거리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옷 구경에 나선 박수홍 부부는 한 아동복 판매장에 들어갔다. 이때 매장 주인은 아이가 70일이란 말에 가장 작은 사이즈를 추천했다. 하지만 박수홍 부부는 “아니다. 이이가 좀 크다. 몸무게는 6kg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주인은 “그럼 12개월 옷을 입어야 한다. 많이 먹이시나 보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박수홍은 억울한 듯 “내 딸이라서가 아니라, 날 닮아서 그런지 다리가 엄청 길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박수홍은 재이의 키재기 영상을 공개했고, 실제로 재이는 70일 만에 16.2cm가 자라 롱다리임을 증명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렇게 옷 구경에 한창이던 박수홍은 지름신이 강림한 듯 폭풍 쇼핑을 이어갔다. 빨강 망토를 보고선 “(우리 재이는) 쨍한 색도 잘 어울린다”라고 하더니, 이후 쇼핑 시작 5분 만에 옷 네 벌을 구매하기도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박수홍은 드레스 가게에 발길을 멈췄다. 그러더니 “이 옷도 예쁜데? 재이 100일 때 이거 입히자”라며 폭풍 결제를 했다. 그는 “남대문에 블랙홀처럼 빠져들더라. 빠져나올 수가 없다”며 아동복 쇼핑에 홀릭한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가 필요 없다며 말림에도 손 싸개도 여러 개를 잡아 구매하는 등 재이 관련 물품이라면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마지막 옷을 결제하던 중 직원은 박수홍에게 “한도 초과라고 나온다”며 카드를 돌려줬다. 이어 직원은 “많이 사셨나 보다”라며 웃음을 보였고, 박수홍은 멋쩍은 듯 다른 카드를 내밀었다.

이에 박수홍은 “카드 한도가 떴더라. 집에 가서 보니 정말 많이 샀더라. 재이 옷만 20벌 이상”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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