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미국 테마’가 주요 투자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관련된 코인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시장 유동성을 모으는 가운데, 미국에서 만들어진 소비자 중심의 메인넷 프로젝트 자이온(XION)이 시가총액 대비 DAU(일일활성유저) 비율에서 주요 레이어 1 블록체인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래픽| 자이온
자이온은 미국에서 탄생한 혁신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복잡한 블록체인 기술을 단순화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하버드, 모건스탠리, 인젝티브 등 미국의 금융 및 블록체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은 자이온을 웹3 대중화를 위한 주요 프로젝트로 성장시켰다.
자이온은 웹3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비자 중심의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체인 추상화(Chain Abstraction) 기술을 활용해 계정 관리, 서명, 결제, 가스비, 기기 간 호환성을 단순화한다. 이 덕분에 자이온은 테스트넷에서 4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200개 이상의 통합을 이루었으며, 현재 3백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와 170개 이상의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이온은 시가총액 대비 DAU 비율에서 트론(Tron), 비앤비(BNB) 등을 큰 격차로 앞지르며, 소비자 중심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자이온은 자산 토큰화 및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예술품, 부동산 등 전통적인 실물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해 투자자들이 소유권을 분할하고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투명성, 접근성, 유동성 등을 확보할 수 있다.
자이온 기반 애플리케이션인 프랙트잇(FractIt)과 플럭션(Fluxion)이 자산 토큰화의 가능성을 실현한 대표 사례다. 프랙트잇: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2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26만 건 이상의 거래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플럭션: 브랜드와 커뮤니티를 연결해 자금을 모집하고 초기 제품과 독점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11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300,000건 이상의 거래를 달성했다.
자이온의 성공은 기술적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일반 사용자들이 웹3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시작된다. 소셜 계정을 기반으로 한 가스비 없는 거래, 간편한 로그인, 다양한 디바이스 호환성 등을 통해 누구나 웹3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이온 관계자는 “자이온은 기술적 복잡성을 추상화하여 Web3를 대중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높은 DAU 비율은 사용자 중심 설계의 강점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밝혔다.
미국 테마가 가상자산 시장에서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자이온은 미국에서 탄생한 프로젝트로 사용자 중심 혁신과 기술적 우위를 통해 투자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