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권희동. NC 다이노스 제공
NC가 202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8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야수 권희동은 지난 시즌 1억5000만원에서 50%가 인상된 2억2500만원에 계약을 마쳐 FA 계약을 맺은 선수들을 제외한 재계약 대상자들 중에 최고 연봉자가 됐다. 권희동은 2024시즌 123경기에 나와 타율 0.300, 13홈런, 77타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51경기에서 1승2패, 6홀드의 성적을 낸 투수 한재승은 3400만원에서 121% 오른 7500만원에 계약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투수 김재열이 100% 오른 1억2000만원, 포수 김형준은 90% 인상된 1억1000만원에 각각 계약해 억대 연봉자가 됐다.
재계약 대상자들과 모두 계약을 마친 NC는 25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2025시즌 대비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NC 한재승.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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