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설 연휴 ‘마타하리’→ ‘현역가왕2’ 활약

입력 : 2025.01.23 22:18 수정 : 2025.01.23 22:19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사진, MBN ‘현역가왕2’ 무대 사진 (왼쪽부터  EMK, MBN )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사진, MBN ‘현역가왕2’ 무대 사진 (왼쪽부터 EMK, MBN )

가수 겸 배우 에녹이 설 연휴 종횡무진 활약으로 대중을 만난다.

에녹이 뮤지컬 ‘마타하리’부터 MBN ‘현역가왕2’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약을 보여주며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팬들과 활발하게 만날 예정이다. 에녹은 뮤지컬 무대 위에선 젠틀하고 스윗한 카리스마를,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선 가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바쁜 설 연휴를 보낼 전망이다.

에녹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1월 28일, 29일 공연에서 연달아 관객들을 만나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 에녹이 연기하는 아르망은 프랑스군 소속의 파일럿이자 맑은 영혼과 올바른 신념을 가진 군인으로, 우연히 만난 마타하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를 통해 에녹은 젠틀함과 스윗함이 결합된 카리스마로 아르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젠틀한 군인의 강인한 면모를 드러내는 동시에 마타하리의 상처를 보듬으며 로맨티시스트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것. 에녹은 아르망이라는 입체적인 인물을 심도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옥주현, 솔라가 연기하는 마타하리와 완벽한 연기 합을 선보인다.

에녹은 프랭크 와일드혼의 감미로운 멜로디에 애절함을 더한 명불허전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하고 있다. 에녹만의 섬세하면서 감성적인 보이스를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가창력이 ‘저 높은 곳’, ‘평범한 일상’ 등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객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는 극찬이다.

이와 함께 에녹은 오는 28일 방송될 MBN ‘현역가왕2’을 통해서도 팬들을 만난다. 박서진, 김수찬, 진해성, 환희 등 화려한 출연자로 화제를 모은 ‘현역가왕2’에서 에녹은 ‘자체평가전’, 본선 1차전 ‘1대 1 데스매치 현장지목전’, 본선 2차전 ‘팬심 사냥 단체전’에서 연달아 활약하며 승승장구했다. 이어, 에녹은 본선 2차전에서 MVP에 선정, 최종 TOP7 진출 후보로 떠오르며 초미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후 에녹은 지난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싸움’에서 19위에 자리하며 방출 위기에 놓였고, 이 같은 상황에서 2라운드 ‘뒤집기 한판’ 무대를 펼쳤다. 심기일전한 에녹은 최성수의 ‘해후’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하며 깊은 감성을 전달했고, 연예인 판정단의 극찬이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뒤집기 한판에 성공한 에녹의 준결승 진출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태.

2025년 설 연휴, 무대와 TV를 종횡무진 오가는 멀티테이너 에녹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에녹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되며, MBN ‘현역가왕2’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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