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판니스텔로이, ‘7연패’ 후 선수단과 ‘격렬한 언쟁’→불화설까지 터졌다···‘레스터 에이스’에 격노→강등 위기에 팀 분위기도 최악

입력 : 2025.01.25 01:25 수정 : 2025.01.25 01:37
뤼트 판니스텔로이 레스터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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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이다. 충격적인 7연패에 빠진 레스터 시티가 뤼트 판니스텔로이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설까지 터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판니스텔로이는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패배한 뒤, 레스터 선수들과 격렬한 언쟁을 벌였으며 파쿤도 부오나노테는 그의 분노를 받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스터는 최근 7연패에 빠지며 3시즌 만에 두 번째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가능성을 높였다. 연패가 이어지며 내부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판니스텔로이는 특히 부오나노테에게 크게 실망했다. 이에 일부 선수들은 임대로 합류한 부오나노테가 지적 받은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고 전했다.

레스터 제이미 바디와 파쿤도 부오나노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레스터 제이미 바디와 파쿤도 부오나노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근 레스터는 리그 7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특히나 판니스텔로이 감독이 부임한 뒤, 1승 1무로 반등에 성공하는가 했으나 이후 내리 7연패를 당하면서 사실상 승격 후 곧바로 강등이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불화설까지 터지면서 팀 분위기까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나 그 대상이 부오나노테인 것이 놀랍다. 부오나노테는 올 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에서 임대로 레스터에 합류했다. 이후 전임 스티브 쿠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에이스 역할을 하며 제이미 바디와 함께 레스터의 공격을 이끌었다.

파쿤도 부오나노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파쿤도 부오나노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하지만 판니스텔로이 감독이 부임한 뒤, 갑작스럽게 벤치로 내려갔다. 최근 리그 9경기 중 단 3경기에서만 선발로 나섰으며 부오나노테 역시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팀 브라이턴은 줄어든 출전 시간에 임대 해지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여러모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레스터는 다가오는 26일 토트넘 홋스퍼를 만난다. 토트넘 역시 최근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으며 강등 위기까지 전망되고 있는 상대다.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레스터가 7연패를 끊어내고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뤼트 판니스텔로이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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