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임지연 향한 순애보…자수→거짓 고백 “내가 쫓아다녔다” (옥씨)

입력 : 2025.01.25 23:46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옥씨 부인전’ 추영우가 임지연을 지키려 안간힘을 썼다.

25일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송서인은 옥태영을 살리기 위해 결국 자수했다.

이날 송서인(추영우)은 “7년 전에 청수현에 공연을 하러 왔다. 옥태영한테 반해서 쫓아다녔다. 결국엔 성윤겸과 혼례를 하더라. 마침 나랑 똑 닮지 않았겠나. 참으로 운명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송서인은 성도겸(김재원)에게 끝까지 진실을 숨기라고 전했다. 송서인은 조사관에게 “저는 전기수다. 제가 청수현 전체를 속였다. 자기 형을 애타게 찾고 있는데, 똑같이 생겼으니 착각할 수밖에. 아무도 의심을 안 하더라. 기억 소실이라고 하니 옥태영도 믿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조사가 끝난 후 옥태영은 “어찌하여 자백을 했냐”고 물었고, 송서인은 “그래봤자 부인이 빨리 풀어 나니까. 전 이미 왕명을 어겼다. 난 이제 부인의 서방이 아니다. 난 이제 천승휘다. 끝까지 같이 있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한 뒤 떠났다. 옥태영은 송서인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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