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퍼마크트 SNS 캡처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잉글랜드)은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된 1월 수많은 이적 루머와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조용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 1월초 2003년생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를 영입한게 유일하다.
전력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이 이대로 겨울 이적시장을 끝낼 가능성은 낮다.
독일의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마크트’는 26일 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영입 행보를 예상하며 미드필더와 센터백에 주전급 선수 2명을 영입할 것으로 봤다.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이 타깃이다.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탕쿠르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미드필더 영입 후보 중에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로 ‘트랜스퍼마크트’ 가치로 4000만유로를 평가받은 울버햄프튼의 주앙 고메스가 포함됐다. 인터밀란(이탈리아)가 주전 경쟁에서 밀렸음에도 AS로마 이적을 막은 다비드 플라테시, 첼시에서 입지가 좁아진 키어넌 듀스버리홀도 영입 후보군에 있다. 조이 비어만(에인트호번), 니콜로 파지올리(유벤투스)도 레이더망에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중앙 수비을 책임질 카드로는 다비드 한츠코(페예노르트), 피카요 토모리,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AC밀란), 로이드 켈리(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