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구덕(옥태영) 역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이 연인 이도현의 반응을 전했다.
‘옥씨부인전’에서 노비 구덕과 조선시대 여성 변호사 외지부 옥태영 등 1인2역을 소화한 임지연은 최근 ‘스포츠경향’과 드라마의 종방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지연은 이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사극 원톱 주인공에다 변호사 격인 외지부 연기 그리고 노비와 양반의 삶을 함께 표현해야 하는 1인2역을 소화하는 기염을 토했다.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구덕(옥태영) 역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 출연장면. 사진 SLL, 코퍼스 코리아
그는 인터뷰에서 연인 이도현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본방송을 잘 봐주는 것 같다”고 웃었다.
임지연은 “얼마나 내가 이 드라마를 애정하는지를 잘 알기 때문에 잘했다고 해주고, 응원도 해주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임지연은 이도현과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한 인연으로 만나 2023년 4월1일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구덕(옥태영) 역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이후 이도현은 지난해 영화 ‘파묘’에 출연해 데뷔 첫 1000만 영화의 영광을 맛봤으며, 임지연 역시 2023년 ‘마당이 있는 집’과 ‘국민사형투표’에 이어 지난해 말부터 ‘옥씨부인전’에서 활약했다.
‘옥씨부인전’은 노비로 태어나 우연히 양반의 삶을 살게 된 주인공 구덕이 외지부 역할로 약한 자를 구하고, 자신의 운명을 헤쳐나가는 여정을 담았다. 드라마는 지난 26일 대망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