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3)

임지연 “‘언니네 산지직송 2’, 진짜 일하러 떠나요”

입력 : 2025.01.27 07:00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구덕(옥태영) 역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구덕(옥태영) 역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이 최근 출연을 결정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2’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였다.

‘옥씨부인전’에서 노비 구덕과 조선시대 여성 변호사 외지부 옥태영 등 1인2역을 소화한 임지연은 최근 ‘스포츠경향’과 드라마의 종방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지연은 이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사극 원톱 주인공에다 변호사 격인 외지부 연기 그리고 노비와 양반의 삶을 함께 표현해야 하는 1인2역을 소화하는 기염을 토했다.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구덕(옥태영) 역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 출연장면. 사진 SLL, 코퍼스 코리아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구덕(옥태영) 역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 출연장면. 사진 SLL, 코퍼스 코리아

임지연은 ‘옥씨부인전’의 촬영을 마치고 ‘언니네 산지직송 2’를 차기작으로 정했다. 그가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한 것은 2021년 MBC ‘손현주의 간이역’, 2022년 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이후 세 번째다.

그는 예능 출연에 대해 “예능욕심은 버리고 나, 진짜 임지연으로 가면 될 것 같다”며 “힐링할 생각으로 가고 있다. 임지연으로서, 예능을 잘한다는 느낌보다는 열심히 먹고 일하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지난해 첫 방송 된 예능으로 연예인들이 직접 제철 음식이 나는 곳을 찾아가 그곳에 거주하면서 제철 음식을 채취하고 요리하며 힐링하는 예능이다. 시즌 1에서는 염정아와 안은진, 박준면, 덱스가 출연했으며, 이번 시즌 2에서는 안은진과 덱스가 빠지고 그 자리를 임지연과 이재욱이 채울 예정이다.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구덕(옥태영) 역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구덕(옥태영) 역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옥씨부인전’은 노비로 태어나 우연히 양반의 삶을 살게 된 주인공 구덕이 외지부 역할로 약한 자를 구하고, 자신의 운명을 헤쳐나가는 여정을 담았다. 드라마는 지난 26일 대망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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