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지수·리사, 솔로도 뜨겁게 ‘차트 경쟁’

입력 : 2025.01.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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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선공개곡 ‘러브 행오버’. OA엔터테인먼트

제니 선공개곡 ‘러브 행오버’. OA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솔로 컴백으로 차트 경쟁을 예고했다.

비슷한 시기에 솔로 컴백을알린 제니와 지수, 리사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제니와 리사는 선공개곡으로, 지수는 신보의 포스터 공개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며, 분위기를 예열하고 있다.

먼저 제니가 31일 오후 2시 싱글 ‘러브 행오버’를 발표했다. ‘러브 행오버’는 오는 3월 7일 발매된 첫 정규 앨범 ‘루비’의 선공개곡으로, 자신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저항할 수 없는 끌림에 대한 내용이 담은 영어 가사의 곡이다. 미국의 얼터너티브 뮤지션 도미닉 파이크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가볍고 러블리한 멜로디에 제니의 몽환적이면서 절제된 보이스가 어우러져 이지 리스닝의 매력을 배가 시킨다.

제니의 선공개곡 ‘러브 행오버’ 뮤직비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제니의 선공개곡 ‘러브 행오버’ 뮤직비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공개 4시간 만에 조회수 174만 회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과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제니의 장례식 장면으로 시작해 자신을 죽음으로 이끄는 데이트 장면들을 코믹하게 풀어냈고, ‘짧은 영화 한 편 본 것 같다’ ‘매력 넘친다’ ‘이런 느낌도 너무 좋다’ ‘정말 준비 많이 한 퀄리티’ 등 팬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선공개곡의 성적은 물론 3월 공개될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다. ‘루비’에는 도미닉 파이크를 비롯해 차일디쉬 감비노, 도이치, FKJ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곡이 담길 예정으로 시선을 모은다. 또 지난해 10월 공개된 싱글 ‘만트라’와 ‘젠’도 수록되는 가운데, 최근 ‘젠’의 뮤직비디오가 깜짝 공개돼 신라시대 여왕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콘셉트가 주목 받고 있어 정규 앨범의 흥행이 주목된다.

지수의 솔로 앨범 ‘아모르타주’ 타이틀 포스터. 블리수

지수의 솔로 앨범 ‘아모르타주’ 타이틀 포스터. 블리수

지수는 같은 날 소속사 블리수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음 달 14일 발매되는 솔로 미니 앨범 ‘아모르타주’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모르타주’는 불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와 영화 구성 기범 중 하나인 ‘몽타주’를 합친 단어로,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과감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매칭한 지수의 모습이 담겨 화제가 됐다.

지수의 솔로 컴백은 솔로 데뷔곡 ‘꽃’ 발표 이후 2년여 만으로, 1인 기획사 설립을 통해 독자 노선을 걷고 있는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리사가 팝스타 도자캣, 레이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선공개곡을 예고했다. 리사 인스타그램 계정

리사가 팝스타 도자캣, 레이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선공개곡을 예고했다. 리사 인스타그램 계정

지난해 다수의 앨범 발매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리사 역시 다음 달 28일 첫 정규 앨범 ‘얼터 에고(ALTER EGO)’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리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본 어게인 2/6 7PM EST, 2/7 9AM KST’라는 글을 남겨 선공개곡 발표를 예고했다. 특히 해당 곡은 팝스타 도자캣, 레이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리사는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약 6년 만에 재개된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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