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Mnet ‘커플팰리스’ 시즌2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송범근 결별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Mnet ‘커플팰리스2’ 측은 4일 오전 10시 30분께 강남 논현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제작진 이선영 CP, 정민석 PD를 비롯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와 커플매니저 3인이 참석했다.
이날 미주는 송범근과 결별 소식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은 ‘커플팰리스’의 날이니 이와 관련한 질문만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미주는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송범근과의 결별설에 휩싸였다. 미주는 지난해 4월 3살 연하인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뛰던 송범근은 최근 전북으로 복귀해 K리그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상태라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미주 측은 송범근과의 결별설에 휩싸인 이후 스포츠경향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주는 ‘커플팰리스’ 시즌2에서 실제로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있냐는 질문에 김종국은 “(미주는) 오직 한 사람만 봐라봤다”라고 했다. 미주는 “너무 진심으로 한 사람만 봐라봤다. 그 분을 응원했고 정이 갔다. 이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이랑 연결돼도 괜찮겠다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Mnet ‘커플팰리스2’는 오는 5일(수) 밤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