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원. SBS ‘돌싱포맨’
배우 엄지원이 남녀 혼탕 체험기를 들려줬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엄지원이 김동완, 윤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엄지원이) 평소 호기심 많고 도전하는 걸 겁내지 않는다고 하더라. 심지어 독일에서 남녀 혼탕 체험을 해봤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엄지원에게 “혼탕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다 벗는거냐”고 물었고 엄지원은 “다 벗고 들어가는 게 매너다. 같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이라고 답했다.

엄지원. SBS ‘돌싱포맨’
엄지원은 “저 어렸을 적 친한 친구가 독일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 친구 따라 헬스장을 갔는데 여자 탈의실, 남자 탈의실 있지만 건식 사우나는 남녀 같이 들어간다”며 “저는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SBS 예능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