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형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 당선인(왼쪽) | 한국실업탁구연맹 제공
한국 탁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안재형(60)이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은 4일 안재형 전 KTTL 프로리그 위원장이 실업탁구를 총괄하는 한국실업탁구연맹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안재형 당선인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우승의 주역이다. 지도자로는 남·녀탁구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2022년 출범한 KTTL 프로리그 위원장으로 탁구 프로화를 이끌었다.
안재형 당선인은 “회장으로 한국 실업탁구의 새로운 도약에 도전해 그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