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BH의 신예 전소영 “백지원 선배님 역할 해보고 싶다”

입력 : 2025.02.05 12:43
배우 전소영이 5일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열린 KBS2 새 수목극 ‘킥킥킥킥’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KBS

배우 전소영이 5일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열린 KBS2 새 수목극 ‘킥킥킥킥’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KBS

KBS2 새 수목극 ‘킥킥킥킥’에 출연하는 신예 전소영이 같은 작품에 나온 선배 백지원의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소영은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된 ‘킥킥킥킥’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구성준PD와 함께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 전혜연, 정한설, 김은호, 전소영, 백선호가 참석했다.

시트콤 형태의 이 드라마는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등 기존 배우들과 함께 전혜연, 정한설, 김은호, 전소영, 백선호 등 연기 첫 작품부터 몇 년이 되지 않은 신예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진희 역시 “뒤에 있는 젊은 배우들을 더 많이 조명해달라”고 MC에게 따로 부탁할 정도였다.

배우 지진희가 5일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열린 KBS2 새 수목극 ‘킥킥킥킥’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KBS

배우 지진희가 5일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열린 KBS2 새 수목극 ‘킥킥킥킥’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KBS

신예들은 자신의 역할이 아닌 다른 역할에 도전해보고픈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전소영은 “모든 캐릭터가 다 매력적이라 너무 다 해보고 싶지만, 그중에서도 작가 가주하 역이 상큼하고 발랄하기에 카리스마와 비밀스러움이 있는 백지원 선배님의 백지원 역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원이 “비밀, 없는데…”라고 쑥스러워하자 전소영은 “선배님의 연기를 보고 ‘나중에 저런 캐릭터를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많이 배웠다”고 웃었다.

서울예대 출신 전소영은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제)’의 출연을 확정했으며 BH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사실도 밝혀 화제가 됐다.

‘킥킥킥킥’은 KBS2의 새 수목극으로 시트콤 스타일로 편성된 드라마로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PD였던 조영식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해 유튜브 구독자 300만 달성을 위해 좌충우돌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물이다.

‘수상한 그녀’의 후속으로 5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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