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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해명→피독은 침묵…故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김가영, 주변인까지 ‘불똥’

입력 : 2025.02.05 13:34
(왼쪽) 장성규, 김가영, 피독. 각 Mnet, MBC, 빅히트 제공.

(왼쪽) 장성규, 김가영, 피독. 각 Mnet, MBC, 빅히트 제공.

MBC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고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피독과 장성규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

장성규 SNS 캡처.

장성규 SNS 캡처.

5일 오전 방송인 장성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본인을 둘러싼 괴롭힘 방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장성규는 고 오요안나를 추모하며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에 저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악플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성규. Mnet

장성규. Mnet

앞서 장성규는 故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을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MBC 관계자 A씨와의 대화 녹취록에 따르면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오요안나와 장성규 사이의 관계를 이간질했다”는 내용이 담겨 해당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성규는 김가영이 오요안나를 괴롭힌다는 것을 알고도 방관한 것 아니냐”며 장성규의 SNS 댓글을 통해 비판했고, 이에 장성규는 댓글창을 폐쇄했다.

그런가 하면, 김가영과 열애 중이라고 알려진 프로듀서 피독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김가영 SNS 캡처.

김가영 SNS 캡처.

지난해 2월 피독과 김가영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소속사 빅히트 측은 “사생활 확인 불가”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김가영이 당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피독 SNS 캡처.

피독 SNS 캡처.

김가영이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의혹에 휩싸이자 피독의 SNS에도 “혹시 실체 알고도 인연 이어가는 거냐” “조상신이 도우셨으니 제발 도망가라” “이별이 명답” “제발 여자 보는 눈 좀 키우길” 등의 비판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피독은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사망 후 지난 27일에는 고인의 휴대폰에선 원고지 17장 분량 유서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함께 유족 측은 고 오요안나가 생전 같은 MBC 기상캐스터 동료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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