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스타 판빙빙, 故 서희원 추모···“천국에서 행복한 요정이 되길”

입력 : 2025.02.05 15:18
판빙빙 SNS 캡처.

판빙빙 SNS 캡처.

중화권 스타 배우 판빙빙이 2일 세상을 떠난 서희원을 추모했다.

4일 판빙빙은 본인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서희원의 과거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세상을 밝힌 아름다운 소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당신을 처음 봤을 때의 당신의 눈에서 봤던 순진한 미소를 기억한다. 천국에 가서 행복한 요정이 되길 바란다”며 서희원을 추모했다.

서희원. 판빙빙 SNS 캡처.

서희원. 판빙빙 SNS 캡처.

과거 판빙빙과 서희원은 영화 ‘미래경찰X’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2010년대 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리며 중화권 인기 배우로 발돋움했다.

앞서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서희원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지난 2일 숨졌다. 향년 48세. 서희원은 2001년 일본 원작 만화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여주인공을 맡아 ‘타이완 금잔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남편 구준엽과 세월을 뛰어넘는 러브스토리로 한국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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