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춘화연애담’ 드라마 복귀 고아라 “이 좋은 작품을 하려 쉬었던 듯”

입력 : 2025.02.05 15:29
배우 고아라가 5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비 오리지널 드라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배우 고아라가 5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비 오리지널 드라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춘화연애담’으로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배우 고아라가 소감을 내놨다.

고아라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춘화연애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광영PD와 함께 배우 고아라와 장률, 강찬희, 손우현, 한승연이 참석했다.

고아라는 2020년 KBS2에서 방송된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이후 5년 만에 시리즈 형태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극 중 배경이 되는 가상의 국가 동방국의 공주로 자신의 부마(남편)를 주체적으로 택하려는 성격의 화리 공주를 연기했다.

배우 고아라가 5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비 오리지널 드라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배우 고아라가 5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비 오리지널 드라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고아라는 2023년 영화 ‘귀공자’ 개봉 이후에는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다.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 좋은 작품(춘화연애담)을 만나기 위해 그렇게 공백을 가져왔던 것 같다”고 웃었다.

고아라는 “여성으로서의 화리가 초반에는 철부지지만, 많은 사건이 휘몰아치면서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런 점이 가장 매력이었다”며 “대사가 ‘아바마마’ ‘어마마마’ 등을 붙이는 부분만 빼고는 재미있고, 술술 읽힐 만큼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기획단계에서 먼저 캐스팅됐던 고아성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자리를 이어받았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행운이었던 부분도 있었다. 당시 정통사극을 준비 중이었던 때라 준비는 돼 있었다”면서 “인생을 하며 하는 선택, 화리의 성격에서 공감이 되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배우 강찬희(왼쪽부터), 장률, 고아라, 이광영PD, 한승연, 손우현이 5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비 오리지널 드라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배우 강찬희(왼쪽부터), 장률, 고아라, 이광영PD, 한승연, 손우현이 5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비 오리지널 드라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춘화연애담’은 가상의 왕조 동방국을 배경으로 공주인 화리가 부마(남편)를 정하는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자신의 선택을 관철하고 그 과정에 최환(장률), 이장원(강찬희) 등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뤘다.

19금으로 편성된 ‘춘화연애담’은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정오 2회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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