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희재. SBS 미디어넷 제공
가수 김희재가 올해에도 방송 마이크를 잡는다.
SBS 미디어넷은 SBS Life 음악 프로그램 ‘더 트롯쇼’가 2025년을 맞이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오는 10일 오후 7시 MC 김희재의 진행으로 생방송이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더 트롯쇼’는 모든 트로트 가수 랭킹을 볼 수 있는 최초의 생방송 트로트 차트쇼로 2021년 3월 31일 첫 방송한 이후 새로운 트로트 차트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더 트롯쇼’는 달라진 순위 소개 방식과 구성을 보강해 객관적인 생방송 트로트 차트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중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저녁 7시 5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1위 곡은 음원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방송 점수, 투표 점수를 합산한 사전 투표 점수에 실시간 생방송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3주 연속 1위를 할 경우에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
또한 “올해에는 웃음을 드리는 MC가 되려 한다. 시청자 분들이 더 많이 웃으실 수 있게 노력하고 싶다”며 “3년차 MC다운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트롯쇼’와 함께 일 년 내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