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양세찬, 결국 오열 “아버지가 30대 때 돌아가셨다”

입력 : 2025.02.06 14:17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캡처

개그계의 대표 형제 양세형과 양세찬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찾는다.

6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유퀴즈’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세형과 양세찬은 대표 코미디언 형제답게 환상의 케미가 돋보이는 입담으로 유재석과 조세호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양세찬은 “제가 대학로에서 홍길동이었다”라면서 형을 형이라고 부르지못한 웃픈(웃긴데 슬픈)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양세형은 이와 관련한 진실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캡처

또 양세형·양세찬 형제는 어머니에 대한 일화도 들려줬다. 양세형은 “(어머니들은) 보통 꽃 사진 보내고 그러시는데 (저희 어머니는) 사격하는 사진 보내고 수류탄 이런거 보내고”라며 예사롭지 않은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양세형은 “아버지는 항상 (저희를) 달래주신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개인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제가) 30대 때 돌아가셨다. 그때는 형이 그냥...”이라고 하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앞서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아버지는 2014년 7월 14일 오전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12일 오후 8시 45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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