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킥킥킥킥’ 지진희와 이규형이 불화설 종식을 위해 노래 커버 영상을 올렸다.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에서 지진희(지진희)와 조영식(이규형)이 불화설을 잠재우려 합동 콘텐츠를 제작했다.
날 지진희는 자신의 SNS에 조영식이 악플을 단 사실을 알게 됐고, 해당 사실을 유튜버 ‘연예앞통령’이 영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지진희와 조영식의 불화설이 불거지자, 투자자는 조영식의 회사로 연락을 취했다. 이때 조영식은 “우리 사이좋다. 원래 잘 될수록 잡음이 많지 않나. 걱정하지 말아라. 잘 해결해서 목표 달성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통화를 끊은 후 조영식은 지진희에게 “6개월 안에 구독자 수 300만 명 찍어야 하는 이 상황에 왜 이 잡음을 만들어내냐”며 화를 냈다. 조영식은 지진희가 해당 사실을 발설했다고 추측한 것.
이에 지진희는 “내가 안 그랬다”고 부인하자, 조영식은 “이 안에 킥킥킥킥 공개계정 접속 권한이 있는 사람이 형이랑 나밖에 더 있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지진희는 “애초에 댓글을 안 달았으면 이런 일 없지 않았냐. 너 킥킥킥킥 아니었으면 변호사 불러서 고소할 생각이었다. 악플러야”라고 화를 냈다.
이후 두 사람은 이미지 회복을 위해 합동 콘텐츠를 찍기로 했다. 두 사람은 하트가 그려진 커플티를 입고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를 개사해 불렀다.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거나 서로에게 하트를 날리며 불화설 종식에 애를 썼다. 노력 덕분인지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울 찐(지진희)오빠 꿀보이스’ ‘풀버전 주셈’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