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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지병으로 별세···향년 78세

입력 : 2025.02.07 11:00 수정 : 2025.02.07 11:31
가수 송대관. 경향신문 자료사진

가수 송대관. 경향신문 자료사진

가수 송대관이 향년 78세 나이로 별세했다.

뉴스1에 따르면 송대관은 7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고인은 지병을 앓아왔다. 최근 여러 차례 수술을 진행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송대관은 국내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1975년 ‘해뜰날’이 히트치면서 전성기를 맞았고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면서 국민 가수 반열에 올랐다. 이후 1998년 ‘네 박자’ 2004년 ‘유행가’ 등도 국민가요로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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