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배성재♥김다영, 이영표 알고 있었다? 과거 발언 재조명 (골때녀)

입력 : 2025.02.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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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 캡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 캡처.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 김다영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골때녀’ 이영표의 발언이 재조명돼 화제다.

7일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골때녀’ 방송 중 전 축구선수 이영표가 했던 의미심장한 발언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 캡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 캡처.

지난해 9월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 9회에서 배성재와 이영표가 개그우먼 김승혜의 결혼 소식과 이은형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영표는 “김승혜 선수를 포함해서 골때녀를 시작하고 결혼한 출연자만 9명이 넘는다”라고 말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 캡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 캡처.

이어 “오나미, 아유미, 이수날, 안혜경 등 수많은 출연자들이 결혼했다”며 “10번째 결혼식의 주인공은 청일점 배성재 캐스터가 될 수도 있지 않겠나”라고 말하자 배성재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영표는 “최근 제가 루머를 좀 들었는데, 이거 여기서 얘기해도 되나?”라고 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2년 간 교제 중이었다고 밝힌 바, 촬영 시점에서 배성재는 김다영과 비밀 연애 중이었던 것이다. 이에 배성재는 “루머? 전 루머 없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배성재는 1978년생으로 2005년 KBS광주방송총국부터 시작해 SBS 14기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2021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김다영은 1992년생으로 2021년 SN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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