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이강인 ‘27분’, 흐비차 ‘환상 데뷔골’ 폭발!···PSG, AS 모나코에 4-1 대승→‘15G 무패 행진’ 질주

입력 : 2025.02.08 06:58 수정 : 2025.02.08 07:07
이강인이 교체로 출전해 27분가량을 소화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환상적인 데뷔골을 앞세워 AS 모나코를 4-1로 꺾고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Getty Images

이강인이 교체로 출전해 27분가량을 소화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환상적인 데뷔골을 앞세워 AS 모나코를 4-1로 꺾고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Getty Images

이강인이 교체로 출전해 27분가량을 소화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환상적인 데뷔골을 앞세워 AS 모나코를 4-1로 꺾고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이 교체로 출전해 27분가량을 소화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환상적인 데뷔골을 앞세워 AS 모나코를 4-1로 꺾고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이 교체로 출전해 27분가량을 소화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환상적인 데뷔골을 앞세워 AS 모나코를 4-1로 꺾고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8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모나코에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16승 5무(승점 53)를 2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격차를 13점으로 크게 벌렸다.

PSG 선발 라인업. PSG SNS

PSG 선발 라인업. PSG SNS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고, 누노 멘데스-윌리엄 파초-마르퀴뇨스-주앙 네베스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파비안 루이스-비티냐-데지레 두에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 흐비차-우스만 뎀벨레-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모나코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라도스와프 마예스키가 골문을 지켰고, 카이우 엔리케-크리스티안 마위사-틸로 케러-반데르송이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데니스 자카리아와 숭구투 마가사, 2선에 미나미노 타쿠미-미카 비어레스-마그네스 아클리우슈가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 브릴 엠볼로가 나섰다.

전반 6분 PSG 비티냐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6분 PSG 비티냐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17분 모나코 데니스 자카리아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17분 모나코 데니스 자카리아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6분 PSG의 선제골이 터졌다. 오른쪽 박스 앞 프리킥 상황에서 비티냐가 기습적으로 직접 골문을 노리며 킥을 시도했고, 마예스키 골키퍼를 지나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로 연결됐다. PSG가 이른 시간부터 리드를 잡으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7분 모나코의 공격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자카리아가 수비진 사이를 뚫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고, 오른발로 마무리한 슈팅이 골대에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모나코가 빠르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PSG가 다시 앞서 나가는 골을 터트렸으나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27분 전방에서 강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한 뒤, 네베스의 패스를 바르콜라가 마무리하며 득점을 터트렸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미 공이 골라인을 넘어갔다고 선언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양 팀의 전반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종료됐다.

후반 9분 PSG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9분 PSG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12분 PSG 우스만 뎀벨레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12분 PSG 우스만 뎀벨레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9분 PSG가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터트렸다. 강한 압박으로 볼을 끊어내며 곧바로 역습을 전개했고,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은 흐비차가 박스 안에서 침차하게 골키퍼까지 제친 뒤 마무리하며 득점을 터트렸다. 흐비차의 PSG 데뷔골이었다.

3분 뒤, PSG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후반 12분 오른쪽에서 뎀벨레가 두에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수비진을 순식간에 수비진을 허물었고, 일대일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PSG가 승기를 잡았다.

후반 18분 이강인이 교체 투입됐다. 엔리케 감독은 두에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강인은 중원 우측에 배치되며 메짤라 역할을 맡았다.

후반 38분 이강인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키커로 나섰고, 골문 앞쪽으로 날카롭게 향하는 킥을 시도했다. 하지만 마예스키 골키퍼가 쳐내며 아쉽게 무산됐다.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뎀벨레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끝냈다. 왼쪽에서 짧은 패스를 통해 순식간에 모나코의 수비진을 무너트렸고, 멘데스의 패스를 뎀벨레가 마무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렇게 PSG의 4-1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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